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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토와 배양토 차이 | 식물 키우기에 꼭 필요한 흙 비교

by 화이트그리니 2025. 3. 20.

    [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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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키우다 보면 "상토"와 "배양토"라는 용어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식물마다 필요한 흙이 다르고, 흙의 종류에 따라 식물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도 하고, 반대로 뿌리가 썩거나 성장이 더딜 수도 있습니다. 특히, 50~60대 어머님들께서 베란다 텃밭이나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실 때 이 두 가지 흙의 차이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해요.

 

 

상토란 무엇인가요?

상토는 씨앗을 심거나 어린 모종을 키울 때 많이 사용되는 흙입니다. 이름 그대로 "상(床)" 즉, 씨앗의 침대 역할을 하는 흙이에요. 씨앗이 발아하기에 적합하도록 부드럽고 가볍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 코코피트, 피트모스, 펄라이트 등이 주성분
  • 뿌리가 잘 내릴 수 있도록 가볍고 부드러움
  • 씨앗 발아율이 높고, 초기 뿌리 성장에 도움
  • 상추, 쑥갓 등 어린 채소 키우기에 적합

 

 

 

배양토란 무엇인가요?

배양토는 어느 정도 자란 식물이나 다육이, 화분 식물에 주로 사용되는 흙입니다. 상토보다 입자가 굵고 배수가 잘 되는 것이 특징이에요. 화분이나 다육이 같은 물빠짐이 중요한 식물에는 배양토가 훨씬 유리합니다.

  • 상토에 마사토, 펄라이트, 제오라이트 등 추가 혼합
  • 배수가 잘 되어 다육이, 선인장 등 건조를 좋아하는 식물에 적합
  • 화분이나 베란다 텃밭에서 성숙한 식물 키우기에 좋음

상토 vs 배양토 차이점 총정리

구분 상토 배양토
용도 씨앗 발아, 어린 모종 키우기 다육이, 선인장, 성숙한 식물용
입자 크기 부드럽고 가벼움 굵고 단단함
물빠짐 수분 보유력 높음 배수성이 뛰어남
성분 코코피트, 피트모스, 펄라이트 상토 + 마사토, 펄라이트, 제오라이트

상토와 배양토 혼합 사용도 가능할까요?

네! 상황에 따라 상토와 배양토를 섞어 사용하면 식물에 더 맞는 흙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토에 마사토나 펄라이트를 섞으면 배수성을 높여 다육이용 흙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추천드리는 흙 선택 팁!

  • 상추, 쑥갓 같은 채소 키우기 → 상토 사용 추천
  • 다육이, 선인장, 호야 등 건조를 좋아하는 식물 → 배양토 사용 추천
  • 물이 잘 빠지는 화분 환경 → 배양토 사용
  • 발아가 중요한 씨앗 심기 → 상토 사용

 

 

추가로 알아두세요!

상토는 물을 잘 머금기 때문에 과습에 유의해야 하고, 배양토는 배수가 잘되어 자주 마를 수 있기 때문에 흙의 상태를 보고 물주기를 조절하시는 것이 좋아요. 베란다 텃밭을 하신다면 식물마다 다른 흙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이제 상토와 배양토의 차이를 잘 아셨죠? 다음에 식물을 키울 때는 꼭 식물에 맞는 흙을 골라 건강하게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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